젬백스가 9년 만에? 2486억 유상증자 결정! 16% 급락... 대응 방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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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제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은 젬백스앤카엘, 흔히 젬백스의 대규모 유상증자 소식을 전해드리려 합니다.

 

사실 바이오 주식에 관심 있는 분들이라면 이런 소식을 자주 접하곤 하지만, 무려 9년 만의 대규모 유증이라니 저 역시 깜짝 놀랐답니다.

 

게다가 무려 2,486억 원 규모의 자금 조달이라니, 알츠하이머병과 희귀 질환 치료제 'GV1001' 개발에 속도를 내겠다는 포부와 함께 제 경험을 곁들여 재미있게 소개해 드릴게요.

젬백스 일봉차트 출처. 네이버페이증권

 

 

젬백스 유상증자, 왜 9년 만일까?

주식 시장을 지켜보다 보면 유증 계획은 '회사에 중요한 변화가 예고된다'는 신호로 읽힙니다.

 

특히 젬백스 같은 바이오 기업은 임상 연구와 신약 개발에 엄청난 자금이 필요한데, 그 비용은 정말 상상을 초월합니다.

 

제가 과거 바이오 기업에 투자하며 R&D 비용 급증으로 재무 상황이 흔들리는 모습을 여러 번 목격했는데,

이번 젬백스의 2,486억 원 유증도 그런 맥락에서 납득이 됩니다.

 

이번에 발행할 신주는 670만 주로, 총 발행 주식 수의 16.3%를 차지한다고 합니다.

 

기존 주주에게 우선 배정한 후 남은 주식은 일반 공모한다니, 주주 입장에서는 참여 여부를 고민하게 될 것 같네요.

 

 

 

GV1001에 거는 젬백스의 기대감

젬백스가 이번 자금 조달로 집중할 'GV1001' 치료제는 알츠하이머병과 진행성 핵상마비(PSP)를 대상으로 합니다.

 

제가 신약 개발 소식을 챙겨보다 보니 GV1001의 중요성을 알게 됐어요.

 

이 약은 항염, 항산화, 뇌 면역 환경 개선까지 아우르는 다중기전 펩타이드 신약 후보로, 차세대 희귀병 치료제로 큰 기대를 받고 있습니다.

 

제 경험에 비추어 보면, 이런 신약 개발 과정에서 임상 시험 중간의 추가 자금 투입은 필수적입니다.

 

여러 적응증을 동시에 연구하다 보면 비용이 급증하는 법, 바로 이것이 젬백스가 이번 유증을 추진한 이유입니다.

 

 

 

투자가, 주주, 그리고 나의 경험

이런 소식을 접할 때마다 투자자들의 반응이 궁금해지죠.

 

실제로 이번 유증 결정 공시 후 젬백스 주가는 정규 거래 시간에 16% 이상 급락했어요. 제 투자 경험에서도 비슷한 상황을 겪었습니다.

 

대규모 유증 시 일시적인 주가 하락은 불가피한데, 이는 신주 발행가가 기존 종가보다 낮아 시장에서 희석 우려가 생기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저는 장기적 관점에서 바라봅니다.

 

이번 유증으로 확보한 2,044억 원은 연구개발과 임상비용에 집중 투자되고,

442억 원은 채무 상환에 쓰여 회사의 재무 안정성을 높일 계획이라니,

회사의 미래 성장 가능성에 초점을 맞추는 투자자들에게는 긍정적인 신호일 수 있습니다.

 

 

 

유증 진행 일정과 투자자 참고 사항

  • 신주 배정 기준일: 10월 1일
  • 예상 발행가액: 주당 3만 7,100원 (11월 28일 최종 확정 예정)
  • 구주주 청약: 12월 3일부터 4일까지
  • 실권주 일반 공모 청약: 12월 8일부터 9일까지
  • 납입일: 12월 11일
  • 신주 상장 예정일: 12월 23일
  • 대표주관사: SK증권
  • 신주인수권증서는 11월 17일부터 21일까지 한국거래소에 상장될 예정입니다.

이 일정을 참고하시면 투자 타이밍을 잡는 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마치며

젬백스의 이번 대규모 유상증자 결정은 아픈 환자들을 위한 신약 개발에 있어 중요한 이정표입니다.

 

개인적인 신약 개발 회사 투자 경험을 바탕으로, 단기적인 주가 변동에 흔들리지 않고 장기적인 관점에서 접근하시길 권해드립니다.

 

아직 갈 길이 멀지만, GV1001이라는 희망을 품고 도전하는 젬백스를 응원하며 여러분께서도 이 소식을 현명하게 활용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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