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차전지 소재 투자의 험난한 여정을 겪어온 투자자입니다.
오늘은 정말 설렘 가득한 마음으로 "엘앤에프의 흑자전환에 대한 기대"를 나누고 싶어요!
솔직히 말씀드리면, 엘앤에프 투자로 정말 많은 고난을 겪었어요.
2023년부터 이어진 적자에 리튬 가격 폭락까지... 하지만 최근 공개된 2분기 실적과 3분기 전망을 보니 마침내 터널 끝에 빛이 보이는 것 같아요!
7월 30일 실적발표, 드디어 희망의 서막!
엘앤에프가 30일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공개한 내용은 정말 반전 같았어요.
출하량이 전분기 대비 무려 55% 증가하며 3분기 연속 성장세를 기록했다고 하더라고요!
2분기 주요 실적:
- 매출액: 5,201억원 (전분기 대비 43% 증가)
- 영업손실: -1,212억원 (전분기 대비 14% 개선)
- 출하량: 전분기 대비 55% 증가
숫자만 보면 여전히 적자이긴 하지만, 출하량 증가세가 정말 고무적이에요.
특히 니켈 95% 하이니켈 신제품(NCMA95)의 독점 공급이 본격화되면서 테슬라 물량이 크게 늘어났거든요.
류승헌 CFO의 자신만만한 발언, 과연 믿어도 될까?
실적발표에서 가장 눈길을 끌었던 건 류승헌 CFO의 자신감 넘치는 발언이었어요:
"출하량 증가와 매출이 안정세를 보이고 있어 3분기 중 소폭 흑자전환이 예상된다"
저는 2년 넘게 엘앤에프의 적자 소식만 들어와서 이런 말이 정말 반갑더라고요.
하지만 동시에 "정말 이번에는 맞을까?"라는 반신반의도 들더라고요.
3분기 흑자전환의 근거들:
- 리튬 가격 추가 하락 없을 경우 재고평가손실 완화
- 3분기 출하량 확대로 인한 가동률 회복
- 최근 탄산리튬 가격의 반등 조짐
테슬라 효과, 이번엔 정말 제대로 통할까?
가장 큰 변화는 테슬라향 출하량의 폭발적 증가예요.
모델Y 주니퍼 출시가 본격화되면서 NCMA95 제품 출하가 급증하고 있거든요.
저는 개인적으로 2022년부터 "테슬라가 우리를 구원할 거야"라고 믿어왔는데, 드디어 그 효과가 눈에 띄기 시작했어요.
테슬라 관련 긍정 요소들:
- 모델Y 주니퍼 신차 출시 본격화
- 테슬라가 CATL 대신 LG에너지솔루션 배터리 탑재 소식
- 3분기 출하량 전분기 대비 40-45% 증가 전망
키움증권에서는 3분기 출하량이 2분기 대비 45%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어요. 정말 기대되는 수치입니다!
증권사들의 잇따른 목표주가 상향, 드디어 인정받나?
최근 증권가의 반응도 매우 고무적이에요:
- KB증권: 목표주가 8만원에서 9만5천원으로 상향
- 삼성증권: 목표주가 9만5천원으로 조정, 3분기 영업이익 168억원 흑자 전환 예상
- 한화투자증권: 3분기 매출액 6,695억원, 영업이익 19억원 흑자 전환 전망
2023년 초에 엘앤에프를 15만원에 매수했는데, 그동안 계속 하락만 했거든요.
이제 증권사들이 목표주가를 올리기 시작하니 정말 감격스러워요.
리튬 가격 지옥에서 드디어 탈출?
엘앤에프 주가 하락의 가장 큰 원인이었던 리튬 가격 문제에도 해결의 실마리가 보여요.
리튬 가격 변화:
- 2023년 초: 톤당 7만~7만5천 달러
- 2025년 초: 톤당 1만4천~1만6천 달러
- 최근: 반등 조짐 나타남
회사 측에서는 "리튬 가격이 추가적으로 하락하지 않을 경우 재고평가손실 부담이 크게 완화될 것"이라고 밝혔어요.
드디어 이 어려움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요?
개인적으로 지난 2년간 리튬 가격 때문에 정말 힘들었거든요. 매 분기마다 재고평가손실이 나올 때마다 마음이 아팠어요.
LFP 신사업,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수 있을까?
엘앤에프의 또 다른 기대감은 LFP(리튬인산철) 양극재 신사업입니다.
LFP 사업 현황:
- SK온 등 글로벌 셀 업체와 업무협약 체결
- 연간 1만 톤 이상 생산 가능한 파일럿 라인 구축 완료
- 고객사 테스트 마무리, 수개월 내 구체적 계획 발표 예정
특히 최근 ESS(에너지저장장치) 수요가 급증하면서 LFP 양극재 수요가 당초 예상을 크게 넘어서고 있습니다.
류승헌 CFO는 "중국이 독점해온 LFP 시장에서 비중국 기업 중 최초로 내년 3분기 양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나의 솔직한 투자 경험담
2023년 1월, 저는 엘앤에프를 처음으로 15만원에 매수했어요.
당시에는 "2차전지 소재주니 곧 주가가 오를 거야"라고 생각했거든요.
하지만 현실은 완전히 달랐죠:
- 2023년 상반기: 지속적인 하락
- 2023년 하반기: 리튬 가격 폭락으로 추가 하락
- 2024년: 1년 내내 바닥권 횡보
- 2025년 상반기: 여전한 적자로 절망
솔직히 여러 번 손절매를 고민했어요.
특히 작년 연말 5만원대로 떨어졌을 때는 정말 포기하고 싶었거든요.
그런데 이번 실적발표를 보니 "이제 바닥을 지나가고 있구나"라는 희망이 보였어요.
여전히 남아있는 리스크들
물론 무작정 낙관적일 수는 없어요. 여전히 우려되는 부분들이 있거든요:
주요 리스크 요소들:
- 환율 변동성: 원/달러 환율 하락이 수익성에 부담
- 중국 업체들의 저가 공세: 여전히 치열한 가격 경쟁
- 전기차 수요 둔화: 글로벌 EV 시장 성장 정체 우려
- 신규 경쟁사 등장: LFP 시장 진입 장벽 낮아짐
특히 2분기에도 원/달러 환율 하락과 리튬 가격의 6월 최저점으로 추가 손실이 발생했어요.
3분기 실적, 정말 흑자전환 가능할까?
증권사들의 3분기 전망을 종합해보면:
- KB증권: 매출 6,945억원, 영업이익 194억원
- 삼성증권: 영업이익 168억원
- 한화투자증권: 매출 6,695억원, 영업이익 19억원
모든 증권사가 3분기 흑자전환을 예상하고 있어요. 정말 2년 만의 흑자가 나올 수 있을까요?
개인적으로는 "조심스럽게 기대"하고 있어요. 너무 많이 실망해서 이제는 실제 결과가 나와야 믿을 것 같아요.
투자 전략: 분할 매수로 접근하기
현재 제 투자 접근 방식은 다음과 같습니다:
현재 보유분: 평균단가는 약 12만원으로, 현재 손실률은 -40% 수준입니다.
추가 매수 계획은 다음과 같습니다:
- 7만원대: 1차 추가 매수 예정
- 6만원 이하: 적극적으로 추가 매수
- 흑자전환 확인 시: 포트폴리오 비중 확대
현재 고점 대비 큰 폭으로 하락한 상황이라 평균단가를 낮추기에 적절한 시점으로 판단됩니다.
동종업계 비교 분석: 다른 2차전지 소재주들과 비교해보면:
- 포스코퓨처엠: 상대적으로 안정적이나 성장 잠재력은 제한적
- 에코프로비엠: 여전히 적자 지속 중이며 회복이 더딤
- 코스모화학: 중국 시장 의존도가 높아 리스크가 큼
이 중에서 엘앤에프가 테슬라 효과와 LFP 신사업으로 가장 빠른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됩니다.
결론: 조심스러운 기대감
2년간의 어려운 시기를 지나온 엘앤에프가 이제 출구를 찾아가고 있는 듯합니다.
긍정적 요소:
- 3분기 연속 출하량 증가
- 테슬라향 NCMA95 출하 본격화
- 리튬 가격 안정화 조짐
- LFP 신사업 본격 시작
- 증권사들의 연이은 목표주가 상향
여전한 우려 사항:
- 환율 및 원자재 가격 변동성
- 중국 업체들과의 치열한 경쟁
- 전기차 시장 성장 둔화 우려
개인적으로는 "조심스럽게 기대"하는 입장입니다.
너무 많은 실망을 겪어왔기에 실제 흑자 실적이 나와야 완전히 신뢰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러나 지금까지의 신호들로 볼 때, 바닥을 지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3분기 실적 발표를 정말 기대하고 있습니다!
여러분은 엘앤에프의 흑자전환 가능성을 어떻게 보시나요? 이번에는 진정한 희망이 될 수 있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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