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 시험 준비생, 4년 새 급감? 월급과 민원이 '최악의 조합'이라니…
공무원 시험, 그 인기가 어디로 간 걸까요? 주변에 공시생(공무원 시험 준비생)이 요즘 많이 보이나요? 솔직히 말해 요즘은 정말 드뭅니다. 과거에 공시생 친구들의 열정 가득한 이야기를 들으며 '나도 한번 해볼까?' 고민해봤지만, 최근 통계를 보니 그런 '고민' 자체가 많이 사라진 듯합니다.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20~34세 공무원 시험 준비생 수가 2017년 이후 '최저치'라니 놀라지 않을 수 없네요. 4년 만에 절반으로 줄어든 준비생 수작년 5월 기준 공무원 준비생은 겨우 12만 9천 명으로, 전년 대비 3만 명 이상 감소했습니다. 코로나19 시기 공무원 선호도가 최고였던 2021년(31만 3천 명)과 비교하면 4년 만에 절반 이하로 줄어든 셈이죠. 5급 공채, 변리사, 회계사 등 전문직 시험생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