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년 만에 문신 합법화! 이전과 달라지는 것들은?
솔직히 말해서, 문신은 이미 우리 일상에 깊숙이 자리 잡았어요. 지하철만 타도 반팔을 입은 사람들 중에 문신을 한 사람들을 쉽게 볼 수 있고, 제 주변 친구들도 대부분 작은 타투나 반영구 화장을 하고 있거든요. 그런데 놀랍게도 지금까지 한국에서 비의료인의 문신 시술은 불법이었다는 사실! (제가 처음 들었을 때는 "정말? 모두 불법이었어?"라며 정말 당황했어요.) 드디어, 33년 만에 문신 시술이 법적으로 인정됩니다. '문신사법' 덕분인데요. 지난 27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를 통과해서, 이제 본회의만 남아있어요. 만약 통과된다면 2년 후부터는 합법적으로 문신 시술을 받을 수 있게 됩니다. "문신사"라는 직업, 이제는 합법적그동안 타투를 새기는 사람들이 있었지만, 법적으로는 '직업'으로 인정되지 않았어요..